찌라시 언론 기레기 시리즈 [18]: '종북몰이' 하며, 트럼프는 '종북'이라 못하는 기자들



[The Washington Post] Still angling for a deal, Trump backs Kim Jong Un over Biden, Bolton and Japan 

트럼프는 여전히 김정은과 사랑에 빠져있음이 틀림없다. 자신의 국가안보 보좌관 볼튼(Bolton)이나 일본 총리 아베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결의안을 어긴 거라 비판해도, 자긴 전혀 상관 안 한다고 한다. 이 정도면 김정은 수석 대변인을 넘어 하수인이다. 

평소 툭하면 종북몰이하던 조중동 기레기들은 무슨 큰 죄를 지었는지 트럼프 앞에선 그냥 얼어붙는다. 한마디로 사대주의 찌질이들이다. 국내 민주화 진영 정치인이었으면 김정은 똘마니라 목청을 높였을 텐데, 아무 소리 못 하고 찌그러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라 부르던 자유한국당 쓰레기들도 왠지 침묵으로 일관한다. 그들 기준에 의하면 트럼프야말로 종북에 외교 참사인데도....

이유경 기자

[Bloomberg News] Trump and Kim's Cozy Relationship Makes Nuclear Talks Tougher

검은 머리 외신 기레기 대표주자 블룸버그 뉴스 이유경도 이런 트럼프를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라 부르지 못하고, 덜덜 떨며 '트럼프와 김정은의 우호적인 관계가 핵 협상을 어렵게 한다'는 정신 나간 물타기 기사나 써댄다. 트럼프는 하나도 잘못한 게 없고, 마치 의도하지 않은 어쩔 수 없는 김정은과의 관계 때문이란 뉘앙스다. 이 정도면 이유경 기레기는 트럼프 밑씻개 수준이다. 

모자란 사람의 특징은 자신의 단점, 추한 모습을 보지 못하고 뿌리 없는 자신감에 넘치는 거다. 공식 기자 자격시험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기자를 아무나 하면 이처럼 세상이 거꾸로 돌아간다는 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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